이 역시도 예전에 제 카카오 스토리에 썼던 글입니다
제가 보기로는 오유의 자유게시판 이용분들의 취향에는 좀 많이 안 맞는 영화 같습니다 ㅎㅎㅎ
이런 부류의 영화는 딱히 줄거리라고 할게 없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구도 , 색감 , 연출등
구글에 슬래셔 영화라고 검색하니
"슬래셔(영어: slasher film)는 한 명의 킬러가 날이 있는 도구들로 다수의 사람들을 학살하는, 혐오스러운 연쇄살인으로 화면이 가득찬 공포 영화의 서브 장르다.
다른 영화와는 달리 슬래셔는 좋아하는 관객과 혐오하는 관객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다."
라고 나오네
누가 범인일까하는 추리적인 요소는 전무하고
누가누가~ 어케어케~ 잔인하게 죽이느냐에 포커스가 맞쳐진다.
이런 영화를 즐기는 심리를 보면
짧게 말하면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심리"
모니터 내의 화면이 잔인하면 잔인할수록
현실의 나는 "안전"하다는 걸 자각하게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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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돌아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리 기준으로 보면
주가 폭락이나 수입 연어나 기타 수입품의 가격인상등으로 실생활에
문제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뉴스로 전해지는 전쟁내용이 잔인해질수록 자극적일수록
그런 뉴스를 가쉽거리 삼는 언론과 시청자들이 존재한다.
이리저리해도
간단하게 리모컨으로 채널만 돌려도 정보의 차단으로 인해 회피가 가능하니..
저런 영화를 즐기는 것처럼
타국의 전쟁조차도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즐기는 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인간이란게 잔인하고..
세상이란것도 참 무서운 것이란 걸 새삼 깨닫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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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론
이리저리해서 멍해지거나.. 흐릿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현실적으론 저런 나를 간파하고선
이용해 쳐먹을려거나 예의 없게 구는 것들 때문에
멍해지다가도 정신이 또렷해지는 경우가 많다. ㅋ~
(- 멍 때리지 말란 말이다.~ 눈 뜨고도 코만 베어가도 양반인 세상이니..ㅋ)
저런 아름다운 자극??
말고도 이런 영화등을 보고 있으면
노랫말처럼 흐릿해진 내 눈에 불이 들어오기도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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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 충격기 : 심장이가 단련이 된다.
+ 큰 변화 없는 일상의 중요함 : 을 깨닫게도 해주고
+ 생명의 무의미함과 중요성 : 사람이 갈려면 저렇게도 가네~ 하는 생각과 큰 병 없이 건강함에 감사하라를 자각하게 해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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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경우도 많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권선징악적인 결말의 영화도 꽤 있는데
짧게 말하면
아무리 영화가 유혈이 낭자하다해도 현실과 비교하면??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이 더 무섭다.
현실은 곱게 포장을 하거나 정보의 차단/조작등으로
내눈에 유혈이 안 보일 뿐.. 뒤편에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지
영화와 현실의 가장 큰 차이는
권선징악적인 결말이 영화 >>>>>>>>>>>>> 현실이니..ㅋ
국내적으로 보면 자국민을 학살하신 분이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29만원이 든 지갑을 가지시고선
천수를 다 누리고 , 평안케 가셨으니..
권선징악?? 풋~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