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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은 아닌 것 같고
짧게 봐도 3년전..??
다이소의 미니 선풍기와 뿅망치 + 그립감을 위해 철사 같은 걸로 감은 후에
전기 절연 테잎으로 마무리 한 일명 "뿅풍기"
저 당시 여름이 무난히도 더웠는지
목에는 일명 목풍기라 불리는 선풍기 , 손에는 저 뿅풍기를 하나 들고 뒷주머니에는 스마트 폰
앞주머니에는 보통 스마트폰으로 오해들을 하시는 아이팟
음.. 저렇게만 봐도 다들 밧데리로 작동들을 하는 문명의 이기군
저것만 봐도 밧데리가 무려 4개!!!!
LG 화학 만세!!! 한국 밧데리 만세!!!
음 저걸 갖고 다니다 겪은 재밌는 일화가 많았는데
혼자 초밥집에서 맛나게 초밥을 먹던 도중
4~5살쯤 되어보이는 애기와 들어오는 어머님
음~ 준비완료!!!!
애기와 눈을 마주 치고선 저 뿅풍기로 내 머리를 강타~ 뿅뿅뿅!!!!
어린 여자 애기의 반응이..??
으앵~ 하면서 자기 눈을 가려버림!!! ㅎㅎㅎ~
귀여워~ ㅎㅎㅎ
옆의 어머님도 웃는군~ 미션 완료!!!
옆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까까 하나 사다 주면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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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2~3살쯤으로 보이는 애기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보호자와 같이 마실 나온 애기들에게 저 뿅풍기의 뿅뿅뿅을 선사하면
저 또래 애기들은 솔직히 반응이 재미가 없음
저 연배의 애기분들은 자신이 맞는다는 걸 인지를 못하니~
눈 앞의 타인의 머리통이 깨지면서 뿅뿅 소리가 나도~ 어떤 상황인지 파악을 못하심
자신을 맞는다는 걸 알아야~ 타인의 머리통을 뿅망치로 맞는 다는 개념도 아시겠지...
해서~
저 또래 아가분들 앞에서 뿅풍기를 선사해도..
아가분들은 응..?????????????????????????????
이러신 반응이고..
옆의 어머님이나 할머님등이 웃으시곤 하셨지..
- 저 미*친 새끼는 뭘까~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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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일화로는
저걸 들고 다니다~
대략 초등학교 2~3학년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가들 무리 발견!!!!
저 아가들과 눈을 마주치고선
역시도 뿅뿅뿅을 선사!!!
역시도~ 아가들의 연세가 있다보니 반응이 있으심!!!
아가1 : 하하하~ 웃으면서 옆의 친구에게 "아는 사람이야~?"
아가2 : 하하하~ 역시도 웃으면서 "몰라~ 하하하~"
(본인의 지인이 아니니 니 지인이 아니냐는 듯...)
본인 : 하하하~
역시 아가들의 연세가 있으니 반응이 재밌군!!!!
아가들아~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희들을 알겠니~??
이 아재도 너희들을 오늘 처음 보는데.. 너희들이 날 모르는 게 당연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