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계시는 어머니께서 저 사는곳에 오시겠다고 하셔서 시외버스 시간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9시 45분 정도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너가 10:00시 차라고 알려줘서 시간맞춰 왔는데 10시 반 차라네?"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낸 메세지(위 이미지)를 확인 해 봤더니 10:30이 맞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착각을 하신거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좀 기다렸다 타셔야겠다, 버스 타면 연락 주시라 하고 끊었습니다.
그나마 착각한 시간이 버스 출발하기 전이라서 다행이었죠.
그리고 아까 10시 40분즈음 어머니께서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네, 버스 잘 타셨어요?" 했더니 "버스 못 탔어" 라는겁니다;;
물어봤더니 10시 25분에 승강장에 나가봤는데 버스가 없더라는것.
그리고 승강장에서 10분정도 더 기다려도 버스가 안들어와서 터미널에 확인 해 봤더니 20분에 출발 했다는겁니다.
... 이게 말이 되나요?
덕분에 어머니랑 만나서 가기로 했던 식당이랑 수목원 예매한것도 다 취소했네요.
어머니께서 시외버스 타고 오실 일이 몇 년에 한 번 있을 이벤트 였고 저는 오늘을 위해 휴가까지 쓴 상태인데
하아... 여러가지로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