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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홍준표 '민주당 FTA 선거용 악용 저지' 발언에 강력
게시물ID : sisa_133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enais
추천 : 4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1 14:39:36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민주당 FTA 선거용 악용 저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강력 반발했다.



홍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저지와 관련, “마치 내년 총선을 바라보고 2004년의 탄핵상황과 같은 연출을 함으로써 한미 FTA 문제를 총선용으로 악용하려는 민주당의 저의는 올바르지 못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지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졸속협상ㆍ굴욕협상으로 이익의 균형점이 무너져 국익이 크게 손상되고 사회적 갈등의 심화가 불 보듯 자명한 상황인데도 야당이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직무유기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보수언론을 등에 업고 야권의 연대를 깨기 위한 홍준표 대표의 민주당에 대한 폄훼는 국민이 바라는 정치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료 국회의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마저 저버린 야비한 공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야말로 정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촉발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진정성과 진지함으로 한미 FTA문제를 야당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 홍준표 '민주당 FTA 선거용 악용 저지' 발언에 강력 반발

2011/11/03 12:22:43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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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팍스넷 뉴스]



“졸속협상ㆍ굴욕협상으로 이익의 균형점이 무너져 국익이 크게 손상되고 사회적 갈등의 심화가 불 보듯 자명한 상황인데도 야당이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직무유기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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