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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4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렐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11/06 21:44:26
1년... 1년이 지났다.

 

너와 함께했던 시간... 너와 행복했던 시간......

1년이 지났다.

 

난... 크리스마스를 연인과 보내지 못한다.

 

행복했지만,

......

 

 

하하... 하......

 

 

너에게 심한 말 하려던게 아닌데...

해어지자는 말을 그런식으로 하려던게 아닌데......

해어지면 죽어버리겠다는 널,

그렇게 놔주려던게 아닌데.........

 

이미 내 삶의 중심은 너로인해 돌아가는데......

 

 

난 바보다.

나는... 바보다.

해어지자고 말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는 바보다.

 

미친듯이 사랑했고,

미친듯이 아꼈지만...

 

 

 

 

 

 

 

 

 

 

 

 

나를 믿지 못하더라......

 

 

 

 

 

 

 

 

 

1년이 넘었다...

행복했던 시간......

가슴이 매여온다.

그시간이... 이제 다시 잡을수 없는 그 시간들이...

미칠듯한 한숨이 되어 가슴을 해집는다.

 

이건 뭐냐...

이건...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1년이 넘어 벌써 1년 반을 사귄...... 사랑하는 사람에게...

 

......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듣고,

그리고... 화를 냈다.

 

 

 

 

 

 

 

잘못한 걸까?

 

 

 

 

 

 

 

 

 

 

후회되고 미치겠지만,

전화할수가 없다.

 

이대로 아침이 온다면...

 

 

 

이제 우리는 더이상 연락할수 없겠지......

내삶의 중심을... 다시 애써... 나에게로 돌려야 하겠지......

 

 

 

 

 

 

 

잘가라...

잘가거라......

내 후회와 회한을 담아,

내 눈물과 추억을 담아...

 

너와의 마지막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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