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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하시는 선배 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게시물ID : art_10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젠간내앞에
추천 : 2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30 16:14:12
안녕하세요? 광고 디자인이 하고싶은 대학생입니다.

광고 디자인을 하려고 맘먹은게 고2니까, 벌써 6년이 되었군요

그때부터 시작했더라면, 이렇게 고민을 하지 않았을수도 있겠어요..

잘못된 일이었지만, 소위 말하는 전공은 술 부전공은 당구였으니까요..

군대를 다녀오고나서, 1학년때는 이론수업과 툴 사용위주였는데

2학년때는 디자인의 기초를 배우고 있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지금까지는 

엄청 스케치하고 아이디어 내보고 기타 등등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적성엔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단한가지, 나태라는 병이 찾아오고 말았지요

나태의 병을 치료하는것은, 물론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저 노력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 이겠지요.  하지만 자꾸 이상한쪽으로 생각이 빠지고 있습니다.

내가 아이디어가 좋다고 한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할수 있으며,

원하는 디자인을 한다고 했을때 과연 밥을 벌어먹을수 있는가? 

이러한 생각이 자꾸 생기다보니, 슬럼프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제 기초인 제가 슬럼프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는 진척이 없고 점점 내가 제일 못한것 같으며 스스로를

할줄 아는게 없는 말뿐인 사람이라고 자책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을 생각하다 보니 더욱더 수렁에 빠지고 있는데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제는 열정이 식어버릴 정도입니다..

점점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예전부터 하고싶었던거고 그걸 위해 반수까지 하며

이학교를 왔으니 하긴 해봐야겠다 라는 의무감으로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자꾸 조언상담이 아니라 푸념을 하네요..ㅋㅋ죄송해요

고민으로 넘어가자면, 눈치 채셨겠지만.. 이러한 생각들 해보신 분들이 많으셨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러한 슬럼프 어떻게 극복들 하셨나요..?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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