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비아를 심은지 20일정도 지났는데 나올 생각을 안하길래

다시 심어야겠다 하고 흙을 뒤적거렸어요

그런데 흙 속에서 씨앗이 발아해있더라구요!!!

전 그것도 모르고 모종삽으로 건드렸어요..ㅠㅠㅠㅠㅠ 

세게 찌른건 아니고 살살 흙을 긁어냈는데 씨앗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옮겨졌어요 ㅠㅠ

새싹 괜찮을까요?!?! 왜 못기다렸는지 ㅠㅠ

그리고 옆엔 물에 뿔은것 같은 연두색 알맹이 두개가 있었는데 이것들도 발아할 씨앗인가요??

꽃을 유치원다닐 때 이후로 처음 심어보는거라 너무 떨려요

참고로 베란다 창가에 두고 키우고 있고 햇빛은 잘 받고 있고

물은 하루에 한 번씩 분무기로 흙이 축축해질 정도로만 뿌리고 있는데

이렇게 줘도 되나요?

그리고 말 걸어주는게 좋은 효과가 있대서 매일 인사하거든요 이게 진짜 효과가 있나요?ㅋㅋ

질문이 두서가 없네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