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또는
길을 걷고 있자면...
의외로 참 크레용팝 노래가 많이 들려요.
가령 모 CF에서 꽃보다할배라며 크레용팝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마트등에서 크레용팝 노래가 틀어져 있다거나...
심지어 지금 MBC 에브리원에서 무한걸스 틀어놓고 오유하는데 두번이나 나오네요 =_=...
의외로 많이 나와서 참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인상찌푸리며 듣던것도 예전일이고, 변함없이 꾸준히 노래가 흘러나오니 참...
마치 삥뜯던 양아치가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서에 끌려갔는데 얼마안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을때 기분?
요즘도 계속 활동하는것 보면... 이미지개선에 성공한건가 싶기도 하고 -_-;;
아님 억지로 계속 나오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정확한건 일베에 관심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살아있다는게 정답같긴 하네요.
뭐 그래서 결론은....
크레용팝 이미지가 바뀐게 있나요?
보기싫은데 무슨 바퀴벌레마냥 끈질겨...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