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폰에 있는 사진들 정리하다 나오네요..

 

재작년에 제 차 바퀴 빠졌을때 부러진 부품 입니다..

 

로워암 볼 조인트.  아쎄이로 나오는 부속인데

 

더블 위시본 방식이라 위 아래 볼조인트가 바퀴를 잡고 있는 형태인데 (부러진 볼트가 위아래 두군데서 잡고 있다 보심 됩니다.)

 

볼트가 부러지거나 빠지면 바퀴가 힘없이 주저 앉게 되죠..

 

점검 잘 해준다고 했는데 막상 잘 확인하지 않는 부품이다 보니.. (정작 단면을 보니 절반가까이 피로 골절로 이미 절단 된지

 

오래된듯 녹나 있고 나머지 부분이 철길 넘을때 충격으로 인해 부러진 상황..)

 

다행히 철길이라 속도를 많이 줄인상태에서 바퀴도 눕질 않고 똑바로 서있는 상태에서 차체만 주저 앉음..

 

첨엔 토션바 볼트 풀렸거나 탑 지지부분 주저 앉아서 그런줄 알았네요..

 

당시에 짜증만 나서 차량 사진은 안찍었는데 (폐차 고려중이었음;;)

 

카센터 입고 시키고 나니 단돈 5만원도 안되는 부속땜에 저리 된 거 알고 허탈해 했었네요..

 

근데 여파로 등속조인트 파손, 휀다 찌그러짐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