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도 방송에 관한거라 연계에 올립니다.
오늘 별밤 공개방송 한다고 하기에 저녁 6시에 여의도 MBC에 도착하였습니다. 거기서 기다리는 건 별 문제 안 되었죠.
기다리는데 줄 서는 문제로 약간 혼선이 있긴 했지만 나름 넘어갔고요,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지키고 있던 분에게 차 시간 때문에 중간에 나올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분의 대답은 나올 수 있다고 하였죠.
그런데 입장하고 라디오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방송 시작되면 나갈 수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 그래서 차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왔죠. 그런데 기다리면서 나름 알게 된 분 말을 들어보니 중간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뭐가 맞았던 걸까요?
왜 내용이 바뀌었던 걸까요?
제가 바보짓을 한건지, 아니면 혼선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별밤 상당히 오래된 라디오 프로그램인데, 이런 부분이 생겨서....하아.... 그야말로 지금 멘탈붕괴 상태에 있습니다... 만약 제가 한 짓이 바보짓이었다면 그냥 오늘 방송 들을 인연이 아니었던 거고요, 그것이 아니라면 나름 사과 받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