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번 오더니 기온이 뚝 떨어지네.
담뱃값은 오른다던데...
ㅎ ㅏ,,,
나는 몇년동안 그자리 그대로 머물러있는 하찮은 인생인데,,
세월은 돌고 돌아 나무는 나이테를 열번이나 감을때,
나는 노력해야할때에, 도전해야 할때에,모른척 눈감아 버렸지.
ㅎ ㅏ,,,
그랬더니 이제는 그놈이 나를 못본척, 모른척 지나가 버리네.
천천히 좀 가자 세월아.
아직 내 마음은 청춘이란 말이다.
철없어 청춘이고, 돈없어 청춘이다.
그때처럼 가슴이 막 ~뜨겁진 않지만,
손발은 차지만,
아직은 내 맘속에 작은 불꽃이 살이 있단 말이다.
이 불씨 한번만 더 되살릴 수 있게 조금만 천천히 가잔말이다.
숨이 찬단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