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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회사 생활에 스트레스에 관한 질문 입니다.
게시물ID : programmer_6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안돼
추천 : 1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07 15:40:21
제가 일하는 직종은 FA, 공장 자동화 엔지니어 입니다.

 IT 계의 헬이라고 하더라구요. 열악한 업무 환경, 고객으로 부터의 무리한 요구 등에 대응하면서 일을 합니다.

경력은 대략 이제 4년차 입니다. 소개는 여기까지 하구요.

이제 본격 적으로..

업무 특성상 야근 및 특근은 일상이라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닌이상 불평스럽다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수당이 없다는게 좀 요새 들어 짜증이 나지만...

그런데 문제는 정말 사수를 잘 못 만난 듯 합니다.

가장 단적으로 처음 입사 당시 한번 설명한거 기억안나거나 모르면 몇번이고 또 물어보라고 모르면 물어 볼 수도 있지 여긴 군대도 아니고, 

그렇게 말하더니 얼마 지나고 나서는 "제대로 안들었냐", "이해를 못 하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니 스트레스 받더라구요.ㅋㅋ

뭐 말이야 메모 정도로 극복 했습니다. 그런데 요새 정말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네요

업무를 받고 업무를 진행 하고 리뷰를 하면 항상 맘에 안들어 합니다. 이건 미스다. 나같으면 이렇게 했겠다. 

한번은 본인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화날때 꾹 참는 듯한 리액션 하면서 후~ 하더니 제가 만든 부분을 제가 보는 앞에서

말도 없이 삭제 해 버리고 다시 맘대로 처리 하더라구요?

근데 그 부분에 어이가 없는 부분이 뭐냐면 저희 메인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많이 먹습니다. 총 RAM이 4기가인데 2기가를 먹거든요. 

뭐가 그렇게 많이 먹나 확인해 보니 Image들...

하여튼 안그래도 메모리 많이 먹는 부분이라 최대한 줄여 보고자 저는 event로 처리를 하였는데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타이머를 돌려 버리더라구요. 지운건 자존심 팍 상하는 부분이고, 그렇게 메모리 메모리 하시던 분이 타이머를 돌려 버리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가르쳐 줄거면 제대로 가르쳐 주면서 일을 하던가, 혼자만 기분 나쁘다고 기분따라 일해버리니까 저도 기분 상하더라구요.

이외에 정말 쓸거 많은데 딱 저정도 쓸께요 .

진짜 사람 모자른 사람 취급할때도 있는데요. 무시합니다 ㅋㅋ 어이가 없어서.. 혹시 나가라는 말을 표현하는걸까요? 

정말 버그 하나 터질때마다 죽일듯이 노려보고 아 ㅋㅋ 버그 안내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혹시 다른 회사도 저럽니까? 

사실 지금 내년 연봉 협상 상황보고 이직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회사는 좋거든요.

수당 없는건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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