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7
2013-03-01 16:36:31
0
고 회장은 “잘 알려진바와 같이 개성공단사업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기업가 정신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로 제안된 것으로 1989년 첫 방문 이래 성사까지 무려 7차례에 걸쳐 방북을 통한 실무협상과 남북 정상간 회담을 성사시켜 극적으로 타결시킨 일화는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 있는 유명한 사례”라고 말했다. 대북 경협 추진에 따른 잇점으로 고 회장은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하나는 북한 측의 저렴한 인건비(노동력)와 풍부한 지하자원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