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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6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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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씨는 A씨 가방을 들고 도주했고 대학생 정 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그를 추격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씨가 자신과 사귀려 하지 않자 손수건에 방부용 화학물질 포르말린을 묻혀 A씨를 기절시켜 납치하려고 했다.
김 씨는 A씨를 납치하려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렸고 도망친 지 20여분 뒤 차를 반납하러 현장에 돌아왔다가 정 씨 신고로 출동해 있던 경찰에 붙잡혀 연행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납치 구출 대학생 정 씨를 표창, 신고포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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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실행하는 사람이 있는게 공포
마냥 헛소리는 아닌 게 공포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122000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