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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0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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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학교에 드라마감독 분이 와서 강의 해주셨는데,
미국의 대부분의 드라마는 사전제작이라 퀼리티가 무척이나 높고 우리나란 쪽대본과 바쁠때는 당일 나온 대본으로 어렵게 촬영해야했다고 하더군요.
사전제작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과 정해져있는 일정이 아닌 연기자도 죽고 스텝들도 죽어나가는 방식이랍니다.
방송국에서 광고수로 정해진 드라마 시간으로 편집하는 사람은 더욱 고되다고 합니다.
정해진 대본과 스토리상 꼭 필요한 장면 등이 광고하는 시간 덕에 짤라야할 때가 있고 방영당일까지 편집을 했어야 했다라더군요.
그러시면서 드라마의 세계는 방송국이 대통령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방송국이 멈추라면 멈춰야하고 제촉하면 보다 빠르게 했어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드라마촬영장의 무척이나 길고 불평등한 노동시간과 좋지않은 휴식조건, 주위 환경들은
방송국의 잘못이 아닐까합니다.
P.s.
사전제작은 돈을 들여 긴시간동안 촬영하고 또 예상되는 시청률과 수익을 계산, 판단해서 계획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드라마는 짧은 시간동안 촬영해야하고 당일 시청률과 시청자의 반응들로 원래 계획했던 시나리오를 바꿔야 할때가 있답니다.
(그렇게 시청자에 의한 스토리 수정이란 방식때문에 인기가 있고 수출도 많이 된다는 좋은 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