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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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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는 항상 제 옆에 있어주던 사람들이 어느 한 순간에 없어지면 어떤 기분이 들까 하고 가끔 생각해보지만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눈물이 나오고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부모님께 사랑한다는말로는 표현하지못하는 사랑한다는 문자를 자주 보내게 되는것 같아요. 생각만 해본 저도 이런데 작성자님이 얼마나 힘드실지는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위로 받고싶은 건 타산적인게 아니에요. 사람이 힘들면 위로받고 격려받고 싶은건 당연하고 슬픔에 공감한다면 위로하고 같이 슬퍼해주는 것도 당연한거고요. 많이 슬퍼하세요 그러셔도 되요 당연한겁니다
작성자님의 탓도 아닙니다. 누군가의 아들,딸 이라면 그런생각을 할수밖에없어요. 작성자님의 탓이 아니에요. 슬프고 허전하고 가슴이 미어지시겠지만 그럼에도 나누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작성자님이 오히려 전 대단한것 같아요. 저는 그상황이면 너무 슬퍼서 제 생각만 할 것 같거든요 항상 힘내시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