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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5 01:35:30
6/10
오유에서도 이런 글을 봐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저는 대성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닙니다.
또한 대성이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입장을 바꿔서 대성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에 운이 없었다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거죠.
만약에 가족 중에 한명이 저런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을 때에도 큰소리로 유죄라고 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고인의 가족 입장에서는 대성이 원망스럽고 매우 슬플것 입니다.
하지만 대성 가족의 입장에서는 대성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이 안쓰럽고 슬플 것입니다.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이번 사고는 양쪽 모두의 입장에서 슬픈 사고입니다.
그러니 비난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고, 대성이 법 앞에서 죗값 치루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