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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2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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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만한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군대에서 고생고생 개고생을 하긴했지만
그로인해 얻은 사람도 있고 처세술도 배웠거든요.
반대로 2년이란 시간을 가지고 사회에 있었다면
군대보다 얻을 수 있수 있는 것이 많다라고 생각이 되곤하고요.
딱 머라 단정 지어버리기 힘든 부분이
취업이라는 건데, 솔직히 남자들끼리 군대이야기 하는경우도 적더라구요
(여성분들의 경우 군대에 대해서 모르니 소외감 때문에 자주하게 된다고 생각해요..개인적으로)
오히려 회사, 세상이야기들을 자주하게 되고요
취업시 이력서에 병역사항을 적는데
면제나 공익요원, 이병제대 로 적게 되면 조금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래서 제동생같은 경우는 귀가 좋지 않았는데
공익가겠다는 녀석 설득해서 산업체요원으로 보냈거든요.
나중에 귀가 안좋다라고 말하기보단
돈벌려고 취업했다라고 할 수 있도록.
군대에 가면 많지는 않지만 훈련시 빠지지 않는 행군이나
잦은 작업, 매일 2~4시간의 초병근무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일이 많은데
이런건 의사선생님, 아버님과 함꼐 상의하시는게 좋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