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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0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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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회학에서 말하는 통제 이론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케이스인데...
범죄자랑 선량한 시민에 선을 그어놓고 강력한 통제력(보통은 공권력, 이 경우 키라)으로 범죄자를 싹 쓸어버려야한다는 이론이죠.
근데 이게 미국에서 어떤 주에서 시행된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호응이 좋아서 이양반이 재선까지 합니다.
근데 3선에 실패했던게 이 통제력으로 이용된 경찰 권력이 너무 커지면서 일반 시민들까지도 압박감을 느끼게 만들 수준이 되어버린거죠.
그러면서 통제이론의 헛점이 드러납니다.
키라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하는게 처음에 범죄자 때려잡는다고 정신없을때는 모르겠는데 어느정도 범죄자 청소가 끝나면
시민들은 키라의 존재 자체만으로 생활에 부담감을 느끼게 될 확률이 있을거 같네요.
결국 처음에 폭풍같이 썰어버릴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어느정도 정리가 끝나면 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