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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04: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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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 보니 작성자분의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근데 의문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통영함은 지금 해군에 인수되어 인수요원들에 의해 취역을 위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작성자분이 글을 썼는데요.
글에 함께 올라온 표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인수에서 취역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표에 인수일 취역일 모두 나온 배들을 보면 인수에서 취역까지 1일에서 2일, 길게 잡아야 한달이네요.
(최영함이 9월에 인수되어 같은해 10월4일에 취역했다고 나와있으니..)
물론 자료에 나와있는 함들이 우연찮게 인수에서부터 취역까지의 과정이 빨랐을수도 있고,
함에 따른 목적이 다르니 인수에서 취역까지의 과정이 오래걸릴수도 있겠지만,
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통영함은 이다지도 인수 과정이 오래 걸리는 건가요?
통영함이 재난구조라는 특수 목적으로 인해 테스트할게 많다는건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만,
다른 모든 군함 역시 재난구조는 아니지만 각 함에 맞는 특수목적이 있을겁니다.
(상륙이라던지,, 수송이라던지,, 또는 공격(맞는표현인가요? 포격?)용 이라던지..
다른 배들에 비해 인수기간이 너무나도 기네요..
무엇보다도,, 온 나라의 국민이 사고난 세월호에 관심이 집중되 있고, 각분야의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