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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9: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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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가해를 멈춰주세요]
얼굴도 모르는 너무 먼 사람이니까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같은데 당신 동생, 누나, 부인이 이런 피해를 당했다고 칩시다.
가장 두렵고,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없어 고소를 결정했으나, 고소 사실이 청와대를 통해 가해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007100144)
이로 인해 가해자는 자살했고 모든 언론의 관심과, 당신같은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당신 말마따나 피해자이니까 당당하게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며 투사처럼 당당하게 나오는것이 쉬울까요?
증거를 언론으로 다 흘려야 할까요? 향후 법정공방이 일어난다면 미리 공개된 증거들을 토대로 대비해서 나올텐데?
당신이 어떻게든 박원순 시장 옹호하고 싶은건 알겠습니다. 화가 나니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글쓰기 전 최소한의 생각과 배려는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리봐도 깊게 생각하고 쓴 글은 아닌거 같아서 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