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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0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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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헤어짐의 아픔은 큰 법입니다..
건방진게 아니죠..^^
글쓴이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허나 이거 한가지만은 분명하게 알고가세요
잊는다 잊는다 생각하면 더 못잊습니다
'이번일만 있고 그때부터 꼭 잊어야지'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아야지'
이렇게 생각할수록 헤어짐의 아픔은 더 크게 돌아오는 법입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무조건 잊는다라고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학생이시니 지금 하셔야 하는 공부에 더 매진 열중하시고
운동도 좀 하시고,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리시고..
이렇게 바쁜 일상을 보내보세요
그러면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아 내가 그때 참 좋아했던 애가 있었지..그땐참좋았는데 바보같았어'
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거죠 ^^
힘내세요!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할수 있는거지만
학생의신분이시니 다른 사랑은 좀 권해드리기가 난감하군요 ^^;
그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