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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21: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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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동안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제 2주정도 흘렀네요
다만 작성자님과는 반대로 저는 여자쪽에서 권태기가 와서 헤어졌어요
남녀간에 만남이란
마지막까지도 더 사랑했던 사람이 더 아프다는 말 있잖아요
작성자님이나 저나 더 아프긴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하지만 상대방은 인생에서 가장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줬던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거에요
너무 상심하지 맙시다
비록 헤어지면서 얻은 상실감과 아픔은 그 누구보다도 크지만
우리 둘다 그동안 많은것을 얻었잖아요
자신을 정말 사랑해줬던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지못하고 떠나갔던 그 사람들의 굴레에서 빨리 벗어나서
자신을 위해 더 투자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