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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0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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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면 결국 정권의 수혜타겟이 누군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게임하는 자식세대를 가진 40~60대 중장년층 타겟의 공략이죠. 결국 이런짓거리도 표심을 기반으로 한다는것이죠
부동산 정책이나 그 모든 것들이 그들 중심으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표 숫자만큼 모든 수혜도 그들에게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20대 30대는 이제 패배감이 듭니다. 이길 수 없습니다. 저항할 힘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중장년층이 만든 깨지지않는 틀안에 갇혀 점점 마음도 몸도 굳어가는것 같습니다.
안철수의원이 예전 강연하면서 "우리는 지금 청년세대에게 미안해야한다." 라고 했던게 다시금 생각나네요.
숨죽이며 골방에서 게임을 하며 하루일과를 마감하는 세상을 한탄하는 20대 청년들에게 30대로써 미안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