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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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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에 뇌출혈로 3개월...그후 그럭저럭 지내시다...
2달여 전에 내출혈로 아버지 대소변 받아내고 1개월... 퇴원은 했는데 현관 밖으로는 못나가시네요..
그나마 혼자 화장실 간가는게 다행인 상황이네요.
힘든걸 감추는게 아니라 힘들다고 애원하게 되고...부모가 애기가 되는 상황이 되면 그때는 행복했구나...하실거에요..
응원은 아니겠으나 그냥 다들 겪는 일이라고 생각 하세요...다들 고된 삶을 살고 있고 당신도 그 와중에 있을뿐이라고 생각 하시면 조금은 위로가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