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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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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 한장에 두가지 생각이 존재할겁니다.
1. 고생하는데 진짜 식단 부실하다.
2. 와. 훈련 중에 저렇게 먹을 수 있다니..
제 생각엔 둘 다 맞는 말 같습니다.
군대 짬밥이 잣 같은거는 분명 맞지만,
제가 훈련했었을 때는
너무 시간 빠듯해서 끼니도 못때우고
잠도 못자고 훈련했었거든요.
저렇게 식판에 비닐씌워서 국물에 먹는것만해도 감지덕지인 경우도 잇음.
게다가 맛다시(고추장양념)까지 뿌려서 먹는거 보면 훌륭함.
부대마다 다 다르겠지만, 최소한 제가 있던 곳은 밥먹을 시간도 없이 바빴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