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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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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멍청한게 우리 사회를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는거죠.
"당신은 오늘도 육아로 지친…
아이의 예쁜미소 2호 배우자의 포옹 1회"
로 했어야 했음.
언어는 사상에 영향을 줌. 위 많은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독박육아는 사회 현상이 아님. 오히려 그 반대임 대부분의 정상적인 가정은 이미 남편 퇴근 후 육아 참여를 하고있음.
남편 직장 갔을 때 아내 혼자 보고 있는 시간을 독박육아라 하면 안됨. 그건 정상적인 육아시간이고 담당이 그런거 일 뿐…반대로 아내가 일가고 남편이 육아하고 있어도 마찬가지 독박육아라 칭하면 안됨.
진짜 독박육아란 단어는 부부상담 때나 하는 단어지 저런데다 쓰라고 있는 단어가 아님. 실제로 남편이 육아참여를 전혀 하지 않는 부부한테나 쓰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또는 자유부인 자유남편 해줄 때 나 오늘 완전 독박육아야~라는 식으로 일시적으로 써야지 저런 광고문구로 쓰면 절대 안됨
당장 저딴식으로 쓰면 미혼자들에겐 독박육아가 디폴트 값이 되버리고 육아가 부정적인것이며 정상적인 육아를 하고있는 사람한테도 피해의식을심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