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을 없앤다'에 모든 기사가 초점을 맞춰서 본질을 흐린거라고 봅니다. 현행법과 개정안 모두 '교육을 통해 민주국가 발전과 인류에 이바지 한다'로 축약이 가능합니다. 아래 현행법과 개정안을 보고 어떤 글이 교육이념을 더 잘 표현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행법 제2조(교육이념)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人類共榮)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 실제 필요한 의미 전달의 위해 말을 줄여보면, '교육은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로 중간에 수식어 등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수정안 제2조(교육이념) 교육은 모든 시민으로 하여금 자유와 평등을 지향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사회통합 및 민주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 '교육은 모든 시민으로 하여금 사회통합 및 민주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명확하게 필요한 의미 전달을 위한 글에 어떤게 더 맞냐? 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아래 개정안이 더 좋은 글인것은 분명합니다. 홍익인간은 단군신화를 가르칠 때 가르쳐도 무방하긴 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홍익인간을 접한건 학교 수업시간에 스쳐지나가듯 배운게 전부이지 않나요? 여기 계신분 중에 대한민국 교육기본법 제2조에 '홍익인간'이란 글귀가 있었다는걸 아시는 분이 과연 몇 분이나 될까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정부에서 우리가 다니는 직장에 나와서 앞으로 자기말대로 해라, 라고 한다면 과연 여기 계신분들 중 몇 분이나 수긍을 할까요? 더군다나 그 회사가 언론사라면? 언론 개혁은 정부가 하기엔 너무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2의 박정희, 전두환이 되거든요. 답답하긴 한데, 진짜 답답한데, 요즘엔 투표 몇 번으로 세상이 바뀌길 기대하는건 욕심이 과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삼중수소가 결합된 물은 다른 물에 비해서 더 무겁고 이점 때문에 확산속도가 다른 특징을 띱니다. 이 특징을 이용해서 분리 가능하지만, 현재 기술력(이라 쓰고 돈이라고 읽음)으로는 분리가 불가능한것과 마찬가지라서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거 다 분리할려면 일본 국가예산을 다 투입해야할거에요.
요즘에도 납치, 감금되서 성매매하는 여자들이 있나보죠. 광고 전단지 뿌리는거 보면 현 대학생, 연애인 지망생, 스튜어디어스, 전 아이돌 이런거 길에 막뿌려져 있던데, 다 감금해서 하나봐요. 대로변 뒷편에 가게들이 줄을 서있는데, 경찰들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바빠서 그런지 단속할 시간은 없고, 엄한 LH가 지원하겠다고 하니 세상은 아름다워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