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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1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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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는 결국 국가가 백성을 다스리기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백성들이 왕에게 왜 복종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기독교에선 신이 그러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라고 주장했고, 불교에선 전생에 위대한 업적을 세운 사람이 왕의 아들로 태어나는 식이었죠.
고려 조정은 원나라를 피해 강화도로 숨어있어 본토에 제대로된 통치를 못하던 시절에도 고려 백성들을 고려라는 국가 안에 묶어둘 수단으로 불교를 사용했고,
그 불교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 팔만대장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