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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05: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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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팬으로서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매번 메이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얻어내면
람파드와 제라드의 공존이 실패해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람파드와 제라드 둘다 박투박스타일에 비슷한 유형이었고
부상전에는 제라드가 람파드보다 근소하게 앞선감이있었죠,
제라드의 고질적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고
그 결과 지금은 람파드가 근소하게 앞서는거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지금의 제라드는 예전 06-07, 베니테즈사단의 제라드와 많이다르죠.
중거리도 파워풀하게 때리기보단 정교하게 넣고 전방 깊숙히 침투보단 허리를 지키는 역활을 하고있고요.
스쿼드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변화라지만 참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ㅜㅜ
포울러 또는 토레스의 마무리, 흘러나온 공의 제라드와 알론소의 중거리, 마스체라노의 역습 끊어먹기까지..
아아 리버풀이여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