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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2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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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날 서 있으시지..ㄷㄷ 오늘 뭐 안좋은 일 있으셨나요?? 전에 쓰신 글 보면 이런식의 논조는 없으신데..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분대장 때 작성자님 마인드의 후임 하나가 분대원으로 들어왔었어요.
군생활 하기 싫고 국가가 날 억지로 보냈다며 주위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줬어요.
점호는 기본이고 훈련,근무까지 배째라 식으로 안나가고 병,간부에게 스트레스 풀었죠.
결국 그린캠프와 영창2번 다녀오고 나중엔 행동이 심해져서 (살해협박 등) 육군교도소 보냈어요. 싫어도 일년을 같이 보내니 진술서에 쓸 게 많아지더라구요.
제가 여기서 느낀게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다라는 거에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다만, 문자그대로 아무것도 안하면 군 시스템 상 결국 작성자님에게 피해가 가요.
어느 정도의 선을 넘지 않는 방향으로 군생활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부디 잘 전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