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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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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큰 아들 낳을 때 몇 가지 나쁜게 겹쳐서 신생아 응급실에 있었는데... 애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울기도 많이 울고요... 요즘도 어쩌다 그때 기억하면 가슴이 시큰합니다.
사람들은 마냥 행복하면 그게 행복한 줄 모른답니다. 시련도 겪어가며 마음도 단단해 지고.. 그러면서 느껴지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다 과정 중이라고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이쁜 아이들 잘 키우시기 기도합니다.
큰 놈 중1이라고 말 안듣는거 생각하면 어우~~~ xxx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