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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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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니까 가질수 있는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이 가지지못한
개인적으로는 저는 상당히 부러운데요
생명을 직접 나의 몸속에 품고 있다는것
그것이나와 피를 나눈 아이라는것
그것이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과의 사랑에 의한 실질적 결과라는것
물론 내가 안 겪어보았고 겪어볼일이 있을 수가 없으니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월권?이겠지만...
그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창조능력이고 여성만이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고 몸관리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저는 오히려 동정녀 잉태같은 경우는 남성의 소유등에서 벗어난 여성 스스로의 자립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기록하기론 남성의 아기를 가지는게 아니라 신의 아기를 가지는것이니까요
그리고 원죄는 여성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있습니다.
평생동안 일을 해야하며~등등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원죄는 단순한 형법상 죄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 낳는고통, 땀 흘려 일하는것
인간에게서 떨어트릴 수 없는 것이지만(그 당시에는)
그와 동시에 그 안에서 '인간다움'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위험한 말인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