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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0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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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면 최진기는 그 동안 삽자루에게 일절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댓ㅇ 고발 건에 관해서는 경찰내사에서 무렴의로 끝났고요. 다만 소속 학원은 처벌을 받았고요.
즉, 최진기의 담당 총무는 홍보회사로부터 저런 메일을 받을 때마다 왜 이런 메일을 우리한테 보내냐고 회신(전화)를 하루정도로 회사차원의 댓글 작업을 몰랐거나 관여하지 않았고, 그건 경찰 수사로 종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기가 분노하는 것은, 김어준을 비롯한 다스뵈이다 편집자, 또는 그 자리 방청객 중에서는 성향상 삽자루보다는 최진기를 아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최소한의 사실관계라도 확인하는 노력이라도 하던지, 아니면 최소한 삐처리라도 해서 자신에 대한 명예는 지켜줘야 했었다는 것으로 이해 됩니다.
자칭 진보 최대 스피커이고 김어준은 막강한 권력을 소유한 위치에 있는데, 저런식으로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김어준의 주장이 옳다는 목적을 위해서 사용한 과정(삽자루 방송)이 너무나도 부당하다는 말입니다.
최진기가 반론권을 요구했고 저는 당연히 반론권이 주어줘야 한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