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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07: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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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K1A1 조종수였는데, 포사격훈련 끝나고 탄약수&전차장은 위에서 K6, M60탄점검하고 있고 저는 조종수석에서 나와서 포신에 기대서 앞쪽보고
서서 쉬고있었음.
그때 갑자기 탕! 하는 소리가 울려퍼짐.
뭐지 하고 뒤돌아 보니까 탄약수가(이병. 중대 고문관) M60 실탄을 덜쏘고 안에 한발 들어있었는데 그걸 격발해버린거임..
그리고 설마 하고 반대쪽 봤더니 얇은 철판으로 돼있던 화장실 문이 구멍뚫려있음...
진짜 그 전까지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 앉는다는건 오바 하는건줄 알았는데 실제로 주저 앉음...
옆에 있던 소대장(전차장)이랑 안에 있던 포수랑 깜짝놀라서 일단 닥치라고.
멀리서 탄약관이 오면서 무슨소리 안났냐고 물어봐도 모른척.
아직 시동 안꺼진 전차가 몇대 있어서 시끄러웠으니 망정이지 다 시동 꺼져있었으면 총성 전 대대원이 다 듣고 걔 위로 전부 징계먹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