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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05: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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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시절 시름을 했습니다. 대구 배x고 출신이죠..
이만기샘을 몇번봤는데 샅바를 잡아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당시에는 은퇴한지 얼마되지않아서 힘이좋으셨겠지만
그래도 남달랐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천하장사라는 타이틀이있다면 실제 위압감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마루타 교보제역활로 잡은거였지만..
스킨로션 끼얹은 돌을 껴안은 느낌이더라구요. 한때 참 존경스러운 우상이였는데 근 십여년동안의 행보는 참 실망을 금치못하겠더라구요....
고등학교까지만 살짝 발담근 씨름부출신의 저같은 아재도 20년 훌쩍넘도록 힘좋다는 소리는 항상듣고다니는데
강호동씨는 더하겠죠...
그래도 당시 잡아본 샅바의 묵직함과 비틀고 쪼여오는 위압감은 참 놀라운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