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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2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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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니 예전 하이텔시절의 글이 생각나네요...
당시의 수리라고해봤자 뭐 대단한게 없었데요.. 정말 부품이 고장난경우보다는 간단하게 하드밀어주고 도스설치해주면되는정도...
헌데 여자분이 고장난컴터를 남자친구에게부탁해서 대구교동에 들고왔는데 증상이 게임이 실행안된다는이유였고....ㅋㅋ
평소처럼 중요한자료있나물어보고 이것저것물어보며 하드밀고 도스깔고 그자리서 테스트해주니까..
여자분이 자신을 도둑놈쳐다보듯이 보더라더군요... C와 D드라이브가있었는데 드라이브를 고치는척하며 훔쳐갔다고...
여자는 부추기고 남자는 죽일듯이 눈부라리고.....
아까 파티션 합쳐드릴까 물어봤는데 그때 그말뜻 이해를 못하신거같다고설명드려도 '아몰랑 존말할때 다시돌려놔라~'라며 날리치길래
죄송하다말하고 120mb짜리 하드를 C D E F G까지 파티션을 다섯개로 나눠서 돌려보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