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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1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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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릴적 꿈. 초등학생도 되기전의 꿈인데 평생 악몽은 딱두번 꿔봤고 너무 무서워서 기억하는꿈.
엄마랑 손잡고 버스를 탔음. 한참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탔음
지하철에서 장갑파는 아저씨처럼 그 아저씨가 버스에서 안약을 팔았음.
우리가 좀 뒷쪽에 앉아있었는데 아저씨가 안약을 엄청 잘팜. 우리 앞사람들 거의 다 사고 안약을 눈에 넣음.
엄마도 솔깃해서 계산함. 그때 우리 앞에 안약 넣었던 사람들이 하나둘 괴물로 되어갔음.
엄마손에서 안약빼앗아서 버스 내림. 우리는 내려서 버스 지켜보는데 그 안약팔던 아저씨가 맨 뒷자석에서 고개 돌려 우리 처다봄.
그 버스는 불구덩이 같은 곳으로 사라짐으앙!
진짜 너무 무서웠던 꿈이고 지금 다시 생각해도 무서운꿈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