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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1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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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퉁구스)는 선비족의 조상입니다. 오래전에 흉노족에게 정벌당해 그 일파가 도망가서 선비족이 됩니다.
그 후예중에는 모용 이라고하는 연나라를 세운 민족이 있는데 고구려랑 맨날 티격태격 원수지간이였습니다.
동호는 숙신(후에 말갈), 예맥(부여, 고구려계)과 더불어 요동에 살았던 이민족입니다.
유전자로 보면 비슷할수는 있지만 역사적인 근원을 보면 걍 만주벌판에 살던 먼친척뻘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고조선이랑 연나라는 뭐... 직접 티격태격 싸우고 한나라한테 박살나기전까진 그렇게 살았으니 동족으로 보기에는...
아마 같다 이말은 중국인의 눈으로 볼땐 동호나 고조선이나 그놈이 그놈들이라고 생각했겠죠.
(우리로서는 펄쩍 뛸 얘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