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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2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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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87년 회갑연 이었씁죠.
친구 아버지 회갑연인데 글쎄 고3 동창 친구들도 평일 이지만 참석해야 한다고 담임쌤과 줄다리기 하다가 그럼 3명만 가라고 해서 당시 분위기 메이커인 나 포함 3명인줄 알았다가 내가 빠진건 알고 분개해서 학교 수업 쩨고 회갑연 참석을 했고 그날 동네 방송용 마이크잡고 분위기 압도하고 어르신들께 잘 논다고 칭찬 받았던 기억이....
그때 딱 분위기가 저랬씁죠.
하기야 그땐 시골 어디든 다 저 분위기 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