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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0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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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에 거리를 뛰어다녔던 세대입니다.
이 빌어먹을 민주주의는 수영이나 자전거처럼 한번만 배운다고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젊은 세대들이 어쩌면 당연하게 누리던 민주주의와 자유는 당연한게 아니고, 피와 희생을 공물로 요구하는 그런 제도인것 같더라구요.
어떤 면에선, 또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는 시험대 같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양의 탈을 쓰고 뱀의 혀를 날름거리는 족속들의 실체를 더 많은 젊은 세대가 깨닫게 된 기회인것 같습니다.
힘을 냅시다.
지금도 너무 속상해서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지만...
지치지 말고 힘을 냅시다.
옆에 있는 동료들을 응원하며 웃으며 힘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