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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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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천계 스토리중에 서부지대에서 차별대우 받은 사람들의 울분을 카르텔 잔당들의 대사나 모습들로 표현했으면 천계 시나퀘의 까임은 좀 덜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시 : 기근이라 먹을게 없는데 구휼미를 착복한 관리때문에 자식이 굶어죽은 사람이 항복권유에도 아랫세계/황도사람(여거너 한정)이 우리에 대해서 뭘 아냐고 끝까지 저항하고 최후에는 자폭
남거너(서부출신)가 협력하면서 "황도사람들은 못미덥지만 일단은 카르텔이 급하니..."라고 말하면서 협력하고, 위에 쓴 사람이 왜 황도하고 협력하냐고 묻자 "감투를 쓴 강도들을 상대하자고 우리가 강도가 될 순 없다."고 말하며 항복을 최대한 권유하고, 넘어가려고 하나 지젤이 개조시킨 몸을 자폭시켜서 지젤의 악당력을 살림.
현실은 "여러분 적들이 쳐들어왔어요. 잡아주세요. ㅠㅠ" 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