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비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1-06-30
방문횟수 : 1435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496 2019-04-22 03:37:23 0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지금 제 댓글에 반박글 다시는 분들 중에 좀 제 의견을 명확히 이해하셔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담배가 백해무익이라고 금지해야 한다고 한적이 있습니까?
제 주장은 나라에서 편의를 돌봐줄 필요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피는 것은 자유지만 위법이 있어서는 안되고, 담배가 결코 건강에 좋지 않다는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니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흡연자들의 편의를 봐주는 스탠스를 가져선 안된다는 거에요.

정부의 금연정책은 온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고, 갑자기 담배를 불법화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으니, 점차 담배 수요를 줄여나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봅니다.
이런 이야기 하면 담배로 인한 세수가 얼만데 정부에서 담배를 포기하겠는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세수 좀 더 받아 먹겠다고 국민 평균 수명을 깎아 먹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안그래도 점점 태어나는 인구가 줄어 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걱정하는 와중인데요?
또, 담배 금지해서 세수 줄었다고 국가 운영에 지장을 줄 정도라 하면 국가 운영자체가 문제가 있는거라고 봅니다.
담배를 불법화하지 않는 것은, 암만 공급을 제한해봐야 수요를 줄이지 않는 한은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그러면 어떻게 수요를 줄여 나가느냐?
이미 담배에 중독된 흡연자들을 줄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모든 흡연자들이 인정하는 바겠지요.
결국 예비흡연자 수를 줄이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게 될 것입니다.
솔직히 흡연자분들도 본인이 사랑하는 가족이 담배를 배우겠다면 말리고 싶지 않나요?
그렇게 담배가 좋으면 가족에게도 권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은 아무도 보질 못했습니다.

그럼 예비흡연자 수는 어떻게 줄이느냐?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담배를 매력적이지 않은, 심하게는 혐오감을 느낄만한 것으로 포장하는 것이지요.
현재 시행되는 정책 중에 담배 케이스에 담배에 혐오감을 느낄만한 사진과 문구를 넣도록 강제하는 정책이 대표적인 것이라 봅니다.
이 정책을 두고 쓸데없는 짓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이것도 꽤 효과적이라 보는게...
과거에 이 정책이 없던 시절에는 담배케이스가 정말 예쁜게 많이들 나왔었습니다.
비흡연자인 저도 케이스 때문에 피지 않는 담배를 수집해볼까 생각도 했었을 만큼이요.
그렇게 케이스가 예뻐서 접근한 사람들 중에 (특히 여성 비율이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계기로 담배를 배운 사람도 있었겠지요.
또, 여러 방송매체에서 담배피는 장면을 금지하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정책입니다.
아마 자의로 담배를 배운 사람의 대부분은, 담배를 피는 행위 자체가 매우 매력적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피워보기 시작했다가 중독되었을 것이라 보는데요.
예전에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가 담배피는 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더라하는 이야기만 보더라도 영상매체에서의 담배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아실겁니다.
마지막으로 흡연자분들께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흡연구역에 상당히 제약이 가해지면서 흡연자들이 부득이하게 불편을 겪게되는 사회적 현상이 예비흡연자 수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불편해도 너무 불편한 상황은 비해야 될 것이니 적정한 선에서의 흡연 공간을 늘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문의 내용처럼 사교의 장으로 활용되는 흡연방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교의 장으로써의 흡연장소는 예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를 양산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거든요.
과거 흡연이 자유롭던 시절에 흡연장소가 하나의 사교의 장으로써 사용되었단 사실은 잘 아실겁니다.
별로 친분이 없는 사람도 단지 나와 같이 담배를 피러 가는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친분이 싹트기도 했었지요.
때문에 비흡연자 입장에선 담배를 피지 않기 때문에 따돌림 아닌 따돌림을 당하는 입장이 되기도 하니, 간접흡연을 무릅쓰고 담배피는 장소에 합석하거나, 아예 담배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굳이 흡연장소를 늘리겠다면, 화장실정도의 규모로 딱 담배만 피고 나올 수 있는 정도의 형태로만 만들어야 그런 문제가 안생길거라 봅니다.

이미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피우십시오.
하지만 예비흡연자들을 줄이기위한 이런 노력들에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동참하셔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담배를 피는 당신들도 후손들이 담배를 배우는건 말리고 싶지 않으신지요?
1495 2019-04-20 17:43:54 0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정부가 강제하는건 아니죠. 그냥 좀 많이불편할 뿐입니다.
강제하려면 담배자체를 불법화해야죠. 마약처럼요.
1494 2019-04-20 17:39:28 1/14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자동차와 흡연의 비유는 잘못된 비유입니다.
자동차는 필요악이죠.
매연을 뿜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쓰고 있으며, 그에 따른 대안으로 매연을 줄일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는것이죠?
하지만 담배는 어떻습니까?
흔히들 백해무익이라고 하는게 담배입니다.
자동차와는 다른 이야기죠.
1493 2019-04-19 20:35:40 6/50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금연정책의 목적은...
비흡연자 보호는 당연한거고, 더 나아가서 흡연자 수를 줄이거나 적어도 늘어나는 것을 막겠다는게 제일 큰 목적이라고 봅니다.
때문에 근본취지를 잊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담배 끊으세요.. 피지 마세요.. 하고 싶은데 흡연방을 허용하는건 말이 안되죠.
물론 이런 이야길하면 꼭, 차라리 담배를 불법화하지 그러냐는 말이 나오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건 현실적이지 못하단걸 알 수 있죠. 담배회사 문닫으라는 이야기니까요.
요즘 비흡연자들이 피해보는 상황은 단속을 보다 강화하면 해결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럼 흡연자들은 어디서 담배 피냐구요?
좀 불편하지만 몇 안되는 흡연구역 찾아가서 피우시거나, 금연해야죠.
그래도 흡연공간이 너무 부족한거 아니냐 싶으면 조금은 흡연부스를 늘릴 필요는 있겠고요.
본문처럼 흡연공간을 하나의 유흥시설처럼 늘리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1492 2019-04-19 20:19:27 0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어느 정부가 담배회사한테 사업 접으라고 할수 있나요?
담배사업이 작은 사업도 아니고 그로 인해 한순간에 발생하는 대량의 실업자는 어떻게 하고요?

담배자체를 불법으로 만드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간접적으로 제제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최대한 흡연하기 불편한 환경을 만들고, 금연 클리닉 사업 시행하는 쪽으로 말이죠.
1491 2019-04-19 19:42:35 7/5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흡연할 공간이 적어서 흡연하기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 요즘 흡연자들의 생각이죠.
안타깝지만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흡연하기 불편해야 금연할 생각을 한번이라도 더 하겠죠.
사회적으로 흡연은 나쁜 것이며 환영받지 못할 행위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불편함 무시하고 길에서도 마구 담배피는 분들 단속도 열심히 해야겠고요.
1490 2019-04-19 19:37:12 2/6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금연법의 목적은 비흡연자들을 보호하는 것도 있지만, 흡연자들이 금연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봅니다.
결국 저런 흡연방을 허용하는 것은 금연법의 취지와 안맞는 것이죠.
또, 금연을 유도하려면 금연 캠페인과 클리닉 운영과 더불어, 흡연하기 불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효과가 클 것이라 보는데요.
이럴려면 흡연장소는 최대한 제한적으로 운영해야 되겠죠.
물론 그냥 담배를 안파는게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정부의 입장에서 담배회사더러 문 닫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못 쓰는 방법이겠고요.
1489 2019-04-19 19:24:20 2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담배를 아예 안팔수는 없죠.
그러고 싶어도 할 수 없는게, 담배 못팔게하면 담배회사들 사업 접으란 소린데요.
어느 정부도 담배사업 접으란 소리를 쉽게하진 못할 겁니다.

결국 정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흡연하기 불편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 정도라고 봅니다.
금연 캠페인이나 금연 클리닉 운영은 당연한거고요.
1488 2019-04-19 19:07:41 4/4
존재 자체가 싫었던 흡연카페 [새창]
2019/04/19 11:57:51
저런 흡연방을 허용하는 것은 흡연을 권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좋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과거 공공장소에서 자유롭게 흡연하던 시절을 떠올려 보십시오.
사람들이 모여 흡연하는 장소는 사교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비흡연자들도 간접흡연을 감수하고 동석하는 일이 많았고, 덩달아 담배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본문과 같은 흡연방도 지금처럼 몇안되는 업소들이 운영할 때는 별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그런 업소들이 흥하면서 너도나도 흡연업소로 전환하기 시작하면 과거와 별다를게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흡연장소는 건물 층마다 있는 화장실마냥 잠시 이용하는 편의시설로 확충해야지, 유흥시설처럼 퍼지게 두는 것은 반대입니다.
1487 2019-04-10 19:20:10 1
진짜 선배님 [새창]
2019/04/10 16:25:07
이건 최양락씨가 잘못했네요...ㅋㅋ
드립도 상황 봐가면서 쳐야지..
1486 2019-03-26 12:06:43 13
[새창]
Dannyboy 님,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충무김밥이란 이름은 통영의 옛 이름인 충무에서 유래한 것으로 통영의 향토음식입니다.
그것이 유명해져서 각지에 퍼지게 된 것 뿐입니다.
통영내에서도 어느 집이 원조인가 하는 논란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명동에 원조가 있다는건 금시초문입니다.
1484 2019-01-11 13:25:52 0
[로아]your video card~ 에러 왜뜨는건가요?? [새창]
2019/01/10 20:18:22
그리고 위 사례가 아니라면, 3dp chip 같은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 돌려서 모든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보세요.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뿐만이 아니라 모두요.
이걸로 대부분은 해결되는 모양이네요.
1483 2019-01-11 13:18:20 0
[로아]your video card~ 에러 왜뜨는건가요?? [새창]
2019/01/10 20:18:22
관련해서 잠깐 찾아보니, (아이패드를 외부 모니터처럼 사용하게 해주는)Duet Pro라는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들에게 동일 증상이 나타나서 그 프로그램을 지웠더니 문제가 해결되더란 글이 있네요.
1482 2018-12-24 18:42:20 0
지금 스팀 문상충천 안되나요? [새창]
2018/12/24 16:24:33
스팀 결제 저만 문제 있는게 아니군요?

저는 등록해둔 카드로 구매 눌렀는데 진행이 안되고 보류 뜨네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1 2 3 4 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