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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3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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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정복이 아닌 다른 승리를 노릴 때 참재미가 있고, 도시 행복도가 문제시 되네요.
예를 들어, 프랑스로 관광도시 만들어 문화승리를 노리는데, 그럴려면 불가사의도 엄청 짓고 샤토로 문화 버프에 스파이로 걸작 훔치기 시도라든지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도시 하나에 뭘 잔뜩 지어야되서 도시 타일이 모자라고, 자연히 거주지나 편의시설 부족에 허덕이게 됩니다.
이러다보니 도시 지킬 능력 갖추기가 쉽지 않게되서, 오히려 ai가 쳐들어오는 병력 수준이 적당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그 만큼 정복 승리는 엄청 쉽고 허무해지는거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