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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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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가 싫은 건 전투형 찰스라섭니다. 자기정치, 제 보신이나 영달에만 관심이 있는 건 찰스랑 똑같은데 똑똑하게 포퓰리즘 할 줄 알고 잘 물어뜯습니다.
여기까지면 충분히 지지해주겠는데 그 능력을 지난 대선경선때 문프에게 시전하다 한번 털렸었죠. 뭐 대선이라 눈돌아갔다고 쳐줄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근데 이번 지선에 혜경궁까지 터지고 나니 이 ㅅㄲ는 문프 레임덕이라도 오면 찌르고 돌릴 것 같다는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더군요. 이때까지도 민주당 딱지 붙이고있으니 찍긴 해야겠는데 투표할 맘은 영 안나고 뭐 그랬었습니다.
근데 이젠 아니네요. 영 똥내나는 물건이라도 어차피 다 똥이면 지선지도 파랗게 만들어주는게 좋지 했었는데 똥이라서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똥을 보석이라고 약파는데 진절머리나서 역선택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