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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1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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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이 땅에 떨어진건 맞죠
여기서 말하는 교권이 체벌 등으로 만드는 권위적인 교권이 아니라
그냥 기본적인 교권 자체가 없어요
학생 인권이 소중한 것처럼 교사도 교육할 권리 등 교권이 중요한데
왜이렇게 교권이라는 단어에 이렇게 부정적으로 대응할까요?
교권은 교육적 권위주의의 줄임말이 아니라
교사가 가르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하는데요
학생들도 알아요
지들이 개같은 짓을 해도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요
회초리같은 옛날식 체벌은 당연히 금지된지 오래고요
손들거나 하는 신체적 체벌도 금지고요
교실 뒤에 나가 있으라고 하면 그것도 교육권 박탈했다고 안 되고요
그냥 말로만 '하지 마'밖에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애들도 알아요
영악한 애들은 이거 알고 간보고 착하거나 심약한 선생님들한테 나쁜 짓 많이 하죠
전 학생들 때려도 안 되고 신체적 체벌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학생에게 인권이 있으니까요
대신 교사한테도 가르칠 권리를 줘야죠
선진국 보고 학생들에게 인권을 줬으면 교사들에게도 교권을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선진국 경우 만약 학생이 수업 시간에 말을 안 들으면 상담실에 있는 상담교사에게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벌점 제도 운영해서 벌점이 일정 이상 차면 학부모 강제 소환입니다.
학부모가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범법행위고요.
본문처럼 또라이같은 애가 뚱땡이라고 하면 교사가 뭘 할 수 있나요?
그냥 말로만 '하지 마'라고 하는 것 밖에 없어요
그럼 그 애는 아 말로만 혼나고 끝이네? 하고 더 그래요
그럼 학부모에게 전화한다? 저런 아이 학부모는 애랑 비슷해요 애가 누구를 닮겠어요
그냥 그 학부모도 애니까 그럴 수 있죠 이러면 뭐라고 하겠어요.
교사가 아이 패고 욕하고? 그거 언젯적 이야깁니까?
요즘 그러면 다 짤려요
그런 옛날 선생들 다 퇴임했습니다.
학생에게 인권이 당연한 것처럼
교사에게도 가르칠 수 있는 권리인 교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