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공포는없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1-07-16
방문횟수 : 226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369 2022-08-06 11:44:45 0
[단독]김건희 석사논문 조사 중단 숙명여대 "정치권이 압박한다." [새창]
2022/08/05 00:09:03
그 압박을 “정치권에서 부정을 저지르라 압박한다” 라고

시원하게 뒤집어버리고 숙대이미지 지키자!
2368 2022-08-05 14:11:34 1
[속보] 백경란 “코로나19, 퇴치 불가능… 독감화도 몇년 더 걸려” [새창]
2022/08/04 17:06:36
능력이 안돠면 노력하는 척 이라도 해라 ㅅㅂ
2367 2022-08-05 10:19:02 1
문정권때 굴욕/굴종외교라고 했던 기레기들 다 어디갔나요? [새창]
2022/08/04 11:10:27
저도 보태서 걸겠습니다
2366 2022-08-05 10:12:34 4
[새창]
이건 흉볼일이 아닙니다..
2365 2022-08-04 19:43:10 5
윤정권 진짜 어이없는 외교대참사네요. [새창]
2022/08/04 10:06:30
예?
2364 2022-08-04 17:54:52 0
인도네시아를 초토화 시킨 차은우 [새창]
2022/08/03 09:59:43
관객 : 어? 저사람.. 지명수배명단에서 봤던가? 낯이 있는데?
2363 2022-08-04 17:42:24 1
탐관오리란? [새창]
2022/08/03 11:05:43
1 감사합니다
2362 2022-08-04 11:52:39 1
경찰에게 고소미 드실 예정인 분 [새창]
2022/08/03 22:06:23
얼굴맞대면 눈도 똑바로 못쳐다볼것같은 ㅈ밥같이 생긴놈이 지들 당이 정권잡았다고 뭐라도 되는양 개허세부리고 있네 ㅋ

하긴 니들은 잘못이없다

찍어준 새끼들이 개ㅂㅅ이지
2361 2022-08-04 11:45:18 0
[속보] 코바나 후원업체가 공사?...대통령실 "보안상 공개 어려워" [새창]
2022/08/02 22:40:00


2360 2022-08-04 11:36:42 3
[새창]
이미 설정이 되있다라…

과학과 사주팔자같은 역술은 한끗차이인가보군요

누구입에서 나오느냐에 따라..ㅎ
2359 2022-08-04 11:24:06 4
찻길에서 무서운 언니 만남 [새창]
2022/07/30 15:48:15


2358 2022-08-03 21:30:43 5
탐관오리란? [새창]
2022/08/03 11:05:43
우리가 뽑지 않았습니다.. 음 탐관우리인가?
2357 2022-08-03 19:51:47 1
리뷰에 대처하는 어떤사장 [새창]
2022/08/03 14:14:41
맞더군요 ㅎ
2356 2022-08-03 16:44:44 5
창밖으로 던져지기전 4살아이가 엄마에게 한 말.. [새창]
2022/08/02 13:26:21
전에 제가 공게에 올린 내용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아이들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ㅠㅠ

유치원괴담

지금은 디자인이 바뀌였지만 과거 90년대에는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유치원가방에는 유치원 전화번호가 크게 써져있었어.

그리고 뭐뭐 유치원이라며 글자도 크게 나와 있었지.

그게 미아 방지용인데,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라 만약 그 아이가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생겨 미아가 되었을 경우 혹시나 행인이나

경찰관이 그것을 발견하고 신고하기 위한 용이였어.

아무튼 거기에 얽힌 조금은 섬찟한 사고가 있었어.

당시는 90년대 후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유치원엔 A라는 애가 잇었어.

일단 A라는 애는 조금 난폭한 애였는데, 다른 원생을 괴롭히거나 어디서 들었는지 모를 욕을 막 해대서

엄마를 비롯한 다른 교사들도 싫어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A라는애가 문제아라는 말도 있었어.

그런데 그 A라는 애는 아무리 교사들이 야단을 쳐도 나아지지 않았고, 어머니는 참다참다 학부모에게 전화를 했어.

근데 A 아버지라는 사람이 낮에 전화를 하니까 엄청 귀찮다는 식으로 전화를 받더래.

거기다가

"나 지금 자다가 깨서 졸리니까 전화 나중에 걸어."

라며 반말과함께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어.

솔직히 이쯤되니까 어머니는 거의 멘붕수준이였어.

그래서 조금 시간을 뒀다가 다시 저녁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땐 전화를 받더래.

근데 당시만해도 보통 육아는 어머니쪽이 담당을 하니 우리 어머니는 아무 생각 없이

"죄송하지만 어머님 좀 바꿔주세요."

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A 아버지는 그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쌍욕을 하시더니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거야.

그리고 그 다음 날 A는 진짜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서 온거야.

근데 A는 몸이 아프지도 않은지 너무너무 표정이 밝은거야.

그래서 우리 엄마는

"A야. 아빠한테 많이 혼났어? 안아파?"

라고 물었더니 A는 아프기는 커녕 오히려 웃으면서

"내일 유치원 안오고 아빠랑 OO에 있는 동물원에 놀러가요!!"

라고 자랑을 하더란거야.

근데 우리엄만 너무너무 찜찜하더래.

당시엔 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가 의심이되어도 신고를 못하던 시절이였거든.

신고는 커녕 남의 집에 무슨 참견이냐며 욕을 먹던 시절이였어.

어쨋든 A는 다음날부터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어.

하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은 이유가, 당시 A는 원비를 몇달째 밀린 상태였고,

간혹가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모가 원비를 내지 않고 멋대로 이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

무엇보다 철수는 문제아였고, 오히려 A가 오지 않는걸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어.

하지만 우리 엄마는 너무 불안한거야.

A가 말했던 OO라는 지역에는 동물원이라는게 아예 없었거든

그러다가 한 몇달동안 소식이 없었고, 어머니도 겸연쩍었지만 잊어가고 있었지.

근데 어느 날 경찰에서 연락이 온거야.

지금 OO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동반자살 시체를 발견했는데, 너무 훼손이 되어있어서 신원확인이 어렵다.

근데 시체가 매고 있는 가방에 이 유치원 이름과 전화번호가있다.

이런식으로 전화가와쓴데 엄마는 바로 직감한거야.

혹시 IMF를 기억하는 세대가 있을진 모르겠는데, 당시 IMF때문에 구조조정이 엄청나게 일어나던 시절이였어.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자살하는 경우도 흔했고, 철수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어.

실업자가 되면서 아내는 집을 나가고 어린 아들만 있는 상황이였어

그리고 아빠라는 사람은 A에게 온갖 화풀이를 다 한거야.

그러다가 결국은 자살을 계획했는데, 이 사람이 자기 어린 아들도 멋대로 데리고 간거야.

근데 차마 아들에게 죽으러가자곤 못하고 동물원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간거지.

아이는 신나서 평소 아끼던 유치원 가방을 매고 따라간거야.

그 사람이 어떻게 자살을 했냐면, 애한테 억지로 술을 잔뜩 먹여서 재운 다음에

자기자신과 아이 몸에 돌을 묶어서 같이 저수지로 뛰어 들었다는거야.

그런데 그나마 남아있던 부정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아끼던 가방도 그대로 매고 같이 죽은거지.

신원확인을 한덕에 어찌어찌 수습은 되었다고해.

하지만 엄마는 아직도 그날 일을 기억하시면서 A라는 애한테 미안해하셔.

만약 그때 지금처럼 아동학대 의무 고발이나 그런제도가 있었다면,적어도 그 아이 하나는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죄책감때문이야.

일단 안타까운 일은 여기까지야.
2355 2022-08-03 16:36:21 2
창밖으로 던져지기전 4살아이가 엄마에게 한 말.. [새창]
2022/08/02 13:26:21
그런일이 있었군요.. 댓글주신것만봐도 살이 떨릴정도로 화가 나네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01 102 103 104 10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