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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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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재정 운영은 펑크 나기가 쉬워서 천문학적 빚을 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몇몇 신부님들 중에 이 빚 탕감 전문가들이 계심. 우리 성당도 34억 신축 빚을 새로 부임하신 신부님이 5년 만에 갚으심. 5년 지나면 다른 곳으로 강제 전근. 이게 수행이면서 변질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함.
이분들은 2백도 안 되는 월급 받으시며 가족도 없이 평생 떠돌아다니심. 수녀님들도 그러시고. 직업 특성상 영적인 그런 게 생기곤 한다고 하심. 뭔가 다르긴 하심. 성직자들은… 버웅열 신부님도 젊어서 대단한 미남이셨고 강의를 잘하심. 울고 웃기시는 능력이 좋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