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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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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딴 선수는 당당하게 앞을 보고 두선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앞에 분은 동메달을 딴 남승룡 선수입니다 (대표 선발전 1위)
그는 당시 금메달을 차지한 손기정을 평생 부러워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메달의 색 때문이 아닌,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릴 수 있어서." 라고 회고했다.
다만 저 묘목을 가져와 심어 지금은 손기정 기념공원에서 자라고
있는데 미국산 참나무 더라고....
또한 부상으로 증정된 그리스 청동 투구는 독일에서 가지고 있다가
86년에 손기정 선수에게 건네어졌고 이를 국가에 기증했으며
서구 유물로는 유일하게 보물 9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