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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2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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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준 : 잘못들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면 선생님께서는 이완용과 전혀 왕래가 없으셨습니까?
이병도 : 그래도 문중 사람이고 우리 셋째 형님(이병희)께서 글씨를 배우러 다녀 같이 가 본 적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일체 왕래가 없었죠.
ㅡ 진단학회 編, <실증사학과 민족사학> ㅡ 두계선생과 정홍준씨의 대담,《魔王의 瘴氣 역사가의 遺香》pp.273~276, 일조각, 1991
http://munbba.egloos.com/m/2387079
(책 스캔본이 있으면 좋겠는데 없으니 그냥 긁어왔습니다 신빙성이 떨어질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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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전히 남이라고 하기는 뭐한 사이기는 합니다
사회에서 같은 성씨를 만나도 반가운건 반가운 거니까요
유학가기전에 한번 인사한적이 있다고도 본거같은데 잘못기억하는 건지 아니면 못찾는건지 모르겠네요